배우 임수향 사진들

우아한 가 드라마에서 모석희로 나온 임수향을 보고 찬찬히 찾아보고 즐기고 있습니다. 예쁘네요~ 섹시하게 예쁜 것이 아니라 은근히 정이가는 스타일로 예쁩니다. 1990년 4월 19일 생이네요~ 

 

임수향은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한 이래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다양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이다.

임수향은 데뷔 초부터 2009년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 2011년 드라마 '신기생뎐'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신기생뎐'에서 단아하고 도도한 여대생 단사란을 연기하며,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임수향은 '아이두 아이두', '아이리스 2', '불어라 미풍아', '아이가 다섯',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구미호뎐', '닥터탐정', '신과의 약속'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임수향은 특히 악역 연기에도 탁월한 소화력을 보여준다. '불어라 미풍아'에서 탈북자 박신애 역을 맡아, 자신을 도와준 탈북자 모녀를 배신하고 거짓말을 일삼는 캐릭터를 섬세하게 연기하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닥터탐정'에서 한승우의 아내이자 정신과 의사인 서은지 역을 맡아, 남편의 실종에 의문을 품고 진실을 파헤치는 캐릭터를 강렬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수향은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6년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 출연하며,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2022년 JTBC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하며, 운동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임수향은 탄탄한 연기력과 다양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을 사로잡는 배우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임수향은 연기에 대한 열정과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6년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2017년 KBS 연기대상 여자 우수상, 2018년 MBC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상, 2022년 MBC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연기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09년 우연히 영화 4교시 추리영역 촬영장을 방문했다가 단역으로 데뷔했다. 대중에게는 2011년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혜성처럼 등장해, 사실상 데뷔작으로 인식되고 있다. 당시 무명의 신인배우가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특혜가 아니냐'는 시선이 존재한 것이 사실.  그러나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연기력, 단아함, 도도함을 지닌 미모의 여대생 '단사란'을 잘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무려 2000대 1이 넘는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52부작 장편드라마 주연으로서 매력적 목소리와 자연스러운 대사처리, 안정적 발성 등 연기의 기본기에서 합격점을 받은 것. 물론 신인 내지 '중고 신인'을 주연으로 자주 발탁하는 임성한 작가였기에 가능했던 일이긴 하다. 신기생뎐 당시 캐릭터 특성상 말하는 속도가 다소 느리다는 목소리도 일부 존재했으나, 아이두 아이두와 아이리스 2를 거치며 그런 이야기는 사라진다.

신기생뎐 전에 임수향은 단역 영화출연이 필모의 전부인 그야말로 '신인'이었지만 (이연희의 동생 역으로 출연한 파라다이스 목장은 신기생뎐과 같은 시기에 방영을 시작.) 사실 중학생 때 부터 배우의 꿈을 갖고 꾸준히 연기를 준비해 왔다.

중학교 1학년 때 길거리 캐스팅을 받은 것을 계기로 처음 연기를 접하며 매력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당시 일주일 앞으로 계획되어있던 '나홀로 미국 유학길'에 올라야 했다. 그런데 1년이 채 안 되어 '한국에서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위해,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고 고국으로 돌아온다. 이후 중2 때부터 주말마다 본가가 있는 부산에서 KTX로 서울을 오가며 연기 수업을 받았으며, 고등학교도 안양예고에 진학하여 연기를 전공한다. 신기생뎐 오디션 당시에도 중앙대 연극영화과 재학 중이었다.